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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홍은희가 워킹맘 역할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매거진 여성중앙 5월호 표지를 장식한 홍은희는 러블리한 여신으로 변신해 MBC 새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극 중 홍은희는 일과 육아까지 감당해야 할 것이 많은 워킹맘 이미소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홍은희는 “이미소라는 캐릭터는 배우 일을 하는 엄마가 아니라 매일 출퇴근하며 조직원으로 사는 직장인 엄마다. 물론 나도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눈물이 쏙 빠지는 아픔을 겪었지만, 내 경험만으로 그 인물을 표현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직장 맘의 하루 일과 평균치를 내보려고 주변 직장 맘 4명에게 심층 인터뷰를 요청했다. 전부를 표현할 수 없겠지만, 많은 워킹맘이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워킹맘, 육아대디’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아이의 육아 방식을 두고 길을 잃은 부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작품. '아름다운 당신' 후속으로 5월 9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여성중앙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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