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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유연성-이용대가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유연성-이용대는 지난 1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2-0으로 승,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은 대회 2연패다. 더불어 4월말 열린 중국마스터즈에 이은 2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이기도 하다.
리쥔후이-류위천을 맞아 1세트를 21-14로 따낸 유연성-이용대는 2세트도 듀스를 거듭하는 접전 끝에 28-26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남자복식 외의 부문에서는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단식서 성지현이 3위에 그치는 등 여자복식(장예나-이소희), 혼합복식(고성현-김하나, 신백철-채유정)도 3위에 머물렀다.
2016 리우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기 위해 지난달 18일 싱가폴오픈 슈퍼시리즈를 시작으로 중국마스터즈,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까지 연속으로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귀국 후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이어 오는 6월 1일부터 8일까지 충남 당진에서 열리는 제59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용대-유연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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