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오는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서재응과 최희섭의 합동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KIA는 "은퇴식 행사를 경기 전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은퇴식을 준비 중인 KIA 마케팅팀 관계자는 "메이저리그에서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이고 고향팀에 돌아와 팀의 10번째 우승에 기여했던 서재응, 최희섭의 이름에 걸맞은 행사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선수들과 팬들에게 기억 속에 오래 남을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이저리거 출신으로 2009년 소속팀의 10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공헌했던 이들은 올시즌을 앞두고 은퇴를 선언했다.
[서재응(왼쪽)과 최희섭.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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