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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역사에 쌓이면서 대부분의 셰프들은 서로 승리와 패배를 주고 받았지만, 여전히 만화가 김풍에게 최현석 셰프는 높은 산이다.
2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성경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녹화 당시 김풍은 이성경의 냉장고 속 재료로 최현석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두 사람의 상대전적인 4:0으로 최현석의 압도적 우세다. 앞서 김풍은 가수 김흥국 편 당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던 오세득 셰프를 잡은 뒤 "다음에는 반드시 천적 최현석을 상대로 1승을 따내겠다"고 호언장담 해 이번 승부에 관심이 쏠렸다.
이에 최현석은 "서당개에게 물리고 싶지 않다"며 셰프의 자존심을 걸고 대결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풍(왼쪽)과 최현석.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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