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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해일과 김상경이 영화 '살인의 추억' 이후 13년 만에 영화 '컨트롤'(가제, 감독 한장혁 제작 위드인픽쳐스)을 통해 호흡을 맞추게 될지 주목된다.
박해일 소속사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에 "'컨트롤'은 제의가 들어온 작품 중 하나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상경 소속사 역시 마이데일리에 "시나리오는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지만 출연을 확정한 작품이 있어 스케줄이 맞지 않으면 출연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스케줄 조율이 먼저 이뤄져야 출연 여부를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컨트롤'은 엘리트의 가면을 쓰고 있지만 알고 보면 아픈 상처로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 범인과 이들에게 딸을 빼앗긴 아버지의 대립을 그린 영화다. 박해일이 범인, 김상경이 아버지 역을 제의 받았다.
한편 박해일은 올 하반기 영화 '덕혜옹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김상경은 최근 드라마 '장영실'을 끝마치고 영화 '1급 살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박해일과 김상경(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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