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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프린스의 전속 셰프는 1일(현지시간) AP통신과 인터뷰에서 “프린스가 사망 전에 위통과 인후통으로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프린스에게 거의 3년 동안 요리를 제공한 셰프 레이 로버츠는 “거의 매일 밤 프린스를 만났다”면서 “그는 음식과 물을 덜 먹었고, 살이 빠진 것처럼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죽을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단지 많이 아파하는 걸로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프린스는 인후통을 앓았으며, 목과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음식과 신선한 주스를 먹었다고 말했다.
많은 팬들은 프린스가 최근까지 에너지가 넘쳤다고 증언하고 있다. 프린스의 자택인 미이애폴리스의 페이즐리 파크 스튜디오에서 종종 일을 했다는 라스 라슨은 “그는 좋아보였다. 그는 항상 에너지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페이지식스 등 외신은 “프린스가 사망 하루 전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기 위해 밤새 약국을 돌아다녔다”고 보도했다. 당국도 약물 복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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