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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남궁민의 남다른 효도 스케일이 공개됐따.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에서는 연예계 초특급 효도의 신을 살펴봤다.
이날 남궁민은 효도의 신 4위에 뽑혔다. 최근 악역으로 주목 받은 남궁민은 학창 시절 우수한 학업 성적은 물론 곧은 성품으로 부모님이 하지 말라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 대학교 학과 선택 역시 어머니 말 한마디로 결정했을 정도로 순둥이 아들이었다.
그러나 남궁민은 1999년 한 프로그램에서 VJ 대상을 수상하며 돌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가족의 극심한 반대 속에서도 연예계 활동을 고집하며 뒤늦게 부모님 속을 썩였다.
그러던 2002년 시트콤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 길을 걷기 시작했고, 그 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분노조절자애 악역 남규만을 완벽하게 연기해 광고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에 남궁민은 아버지에게 'B사' 고급 외제차를 선물했다. 아버지를 더욱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차량에 손수 리본으로 장식하고 고급 식당까지 미리 예약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쳤다.
또 자신은 월세에 살지만 부모님에겐 집을 장만해줬다. 2014년 장가 간 동생에게도 신혼집을 장만해줬다.
['명단공개'. 사진 = tvN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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