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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새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이하 '화랑')이 겨울방학 시즌 안방극장을 찾는다.
2일 밤 KBS 드라마국의 한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화랑: 더 비기닝'이 겨울방학 시즌 방송될 예정이다. 사전제작으로 촬영을 마친 뒤 중국 심의를 위해서는 3개월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면 11월에서 12월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반기 기대작인 '화랑'의 방송 계획을 밝혔다.
이어 "'화랑'이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보다 더 높은 가격에 중국 선판매가 됐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려낼 본격 청춘 사극이다. 100% 사전제작으로 완성될 작품에는 배우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성동일, 최민호, 도지한, 조윤우, 김태형(방탄소년단 뷔), 김지수, 최원영, 김창완, 김광규, 유재명 등이 출연한다.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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