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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김갑수와 정원중이 조들호와 검찰총장을 놓고 검은 거래를 나눴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김영찬 연출 이정섭 이은진 제작 SM C&C) 11회에서는 정회장(정원중)과 신영일(김갑수) 지검장이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
정회장은 검찰총장을 노리는 신영일의 마음을 꿰뚫고 "걱정 말아요. 잘 하고 있으니까"라며 "요즘들어 투명하게 뽑느니 어쩌니 하니까 돈이 더 많이 들어요. 그래도 지검장이 총장이 되셔야 나도 마음이 편해질 거 아닙니까. 부담 갖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조들호(박신양) 그 놈만 어떻게 처리하면 내가 두 다리 딱 펴고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신영일은 "뛰어봤자 벼룩 아닙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십시오"라고 말하며 웃었다.
[사진 =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11회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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