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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엄앵란의 마음이 굳게 닫혔다.
2일 밤 MBC '휴먼다큐 사랑' 1부 '엄앵란과 신성일'이 방송됐다.
팔십에 접어든 엄앵란. 지난해 가을 유방암 2기를 선고 받았다. 현재 별거 중인 남편 신성일은 이따금씩 집을 방문하며 아내를 챙기기 시작했다.
신성일은 "제가 여기 들어오겠다고 하니까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고 들어오지 말라더라고요"라고 했다.
엄앵란은 "누구든지 나갈 때는 마음대로 나가도요. 들어올 땐 마음대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에요"라며 얼음장처럼 차가운 마음을 내비쳤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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