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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과거 자신의 당구 실력을 공개했다.
정준하는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딸을 최연소 세계 당구 랭킹 1위로 만들겠다는 엄마와 당구를 그만두고 싶은 딸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정준하는 “우리 때는 최고 탈선이 당구장 가는 거였다”며 “당구장 가면 담배 연기가 뿌옇게 있었고 당구장 가는 친구들은 나쁜 친구들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달라졌다”며 “나는 1년 반 만에 오백을 쳤다. 주위에서 ‘넌 당구 선수 해라. 당구 해야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출연한) 친구에게 느끼는 게 당구가 어느 정도 치면 한계가 온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며 “그러다가 나보다 훌륭한 사람 보면 ‘주위에서 나보고 잘 한다고 했는데 안 되나’ 이런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정준하는 당구 천재 하생에게 한계에 부딪혔냐고 물었다.
[‘동상이몽’.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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