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역대 외화 중 최단 기간 4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새로 썼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2일 누적관객수 419만 6,228명을 동원했다.
이는 개봉 6일 만의 400만 돌파 기록으로, 역대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해 히어로 영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개봉 7일 만의 4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제친 속도다.
4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애정공세' 영상으로 눈길을 모았던 세바스찬 스탠과 안소니 마키의 또 다른 인사 영상도 공개됐다.
세바스찬 스탠은 한국어로 "안녕 코리아"라고 인사를 건넨 후 "영화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의 기록을 깼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소니 마키는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은 빨리 극장으로 오세요. 재밌을 거예요"라며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를 강력 추천했다.
뿐만 아니라 안소니 마키가 멘트를 하던 중 웃음을 터뜨리는 NG영상도 담겨 있어 재미를 배가시켰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힘을 합쳐 전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마블 히어로 블록버스터 영화로 지난달 27일 개봉됐다.
[안소니 마키와 세바스찬 스탠(오른쪽).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