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해어화'를 극장 뿐 아니라 안방극장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해어화'가 3일부터 극장 상영을 비롯해 IPTV 및 케이블TV VOD, 모바일, 인터넷 등 각종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어화'란 말을 이해하는 꽃이란 뜻이다.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 제작 더 램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943년 비운의 시대,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렸다.
충무로 대표 배우 한효주와 유연석 그리고 천우희가 만나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선보여 숱한 화제를 모은 '해어화'는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유연석)와 미치도록 부르고 싶은 노래를 위해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 소율(한효주)과 연희(천우희), 노래를 둘러싼 세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리며 1940년대의 권번 기생, 대중가요계의 모습을 담아냈다.
또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 세 배우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과 노래, 피아노 연주가 아름다운 선율로 눈과 귀를 매료시키며 노래를 사이에 둔 둘도 없는 친구이자 운명의 라이벌로 만난 청룡의 여제, 한효주와 천우희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은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만나 애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해어화'는 지난달 13일 개봉, 극장 상영 중이다.
[영화 '해어화'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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