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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채연이 중국 어머니의 날을 기념하는 콘서트에 초대손님으로 초청돼 뜨거운 공연을 선보였다.
가수 채연(37)이 지난달 30일 중국 후난(胡南)성 러우디(婁底)시에서 열린 중국 어머니의 날(5월 8일) 기념 '성결한 빛, 어머니의 무궁한 사랑' 아시아 스타 콘서트에 초대되어 열정적인 공연을 현지 팬들에게 선사했다고 왕이 연예 등 중국 매체가 1일, 2일 보도했다.
채연은 현장에서 '흔들려' '둘이서' 등 중국에서도 크게 히트한 노래를 뛰어난 댄스 감각과 함께 선보였으며 현지 팬들로부터 크게 사랑을 받은 것으로 현지 매체가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친구(朋友)' 등 노래로 알려진 타이완 최고 가수 저우화젠(周華健)도 채연과 함께 아시아 해외 스타로 공연에 초대됐으며 중국의 인기 발라드 가수 정위안(鄭源.32) 등 10여 명의 가수들이 공연에 함께 나섰다.
중국 매체들은 이날 공연이 전반적으로 매우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전하면서 특히 채연이 특유의 섹시한 춤과 더불어 '흔들려' 등을 노래할 때 후난성 현지 대중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다고 보도했다.
이날 공연이 열린 중국 후난성 러우디시 국민건강서비스중심체육관에는 약 3만 명의 현지 관객이 운집해 채연의 공연 모습을 지켜봤다.
한편 채연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판타지 코믹영화 '벽력재현(霹雳再現)' 촬영을 시작했으며 현대판 영웅 벽력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이 영화에서 채연은 '신화'의 전진(35), 타이완 배우 오건호(37)와 함께 주연 배우로 출연한다.
[채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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