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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기상미션 팀으로 뭉친 개그맨 이수근과 가수 은지원이 상대팀을 디스했다.
3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케이블채널 tvNgo 웹 예능 '신서유기2-언리미티드'(이하 '신서유기2') 11화가 공개됐다.
기상 미션을 받은 뒤 강호동과 안재현은 뿌우뿌우 팀으로 뭉쳤다. 안재현은 "이 형 오늘 배고파. 나는 집에 가고 파"라며 랩을 시작했다. 강호동이 바통을 이어 받아 "애드리브 생각 안나"라고 말했다.
은지원과 이수근은 HO 팀으로 뭉쳤다. 상대 팀을 향해 먼저 말문을 연 은지원은 "너넨 그냥 뚱땡이와 홀쭉이"라 디스하며 "이름도 정체도 모르는 호동. 그 동네는 대체 어디?"라고 디스했다.
[사진 = 네이버 TV캐스트 영상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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