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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 우완투수 조쉬 라빈(28)이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되는 파문을 일으켰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한국시각)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인 라빈에게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라빈에게서 검출된 약물은 펩타이드 호르몬으로 알려졌다. 최근 디 고든(마이애미 말린스)이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여 80경기 출장 정지를 받은 이후 또 한번 약물 사고가 터졌다.
라빈은 올 시즌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는 출전 기록이 없다. 지난 오프시즌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왼팔이 부러지는 사고를 입었고 현재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지난 해 뒤늦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라빈은 9경기에 나와 2승 1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조쉬 라빈.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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