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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4월의 신인' 노마 마자라가 결승 홈런으로 수상을 자축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3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4월 한달 동안 타율 .333 2홈런 7타점을 기록하고 '아메리칸리그 4월의 신인'으로 선정된 마자라는 이날 2번타자 우익수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고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마자라는 추신수의 부상으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진입한 선수다.
마자라는 1-1 동점이던 8회초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텍사스는 선발투수 A.J. 그리핀의 6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실점 호투에 이어 토니 바넷(1이닝 무실점), 샘 다이슨(1이닝 무실점), 션 톨레슨(1이닝 무실점)이 무실점 행진을 펼치며 짜릿한 1점차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텍사스는 이날 승리로 15승 11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고수했다. 토론토는 12승 15패.
[노마 마자라.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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