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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딸 리원, 아들 리환과 함께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 합류했다.
'엄마가 뭐길래'는 스타 엄마와 사춘기 자녀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 관찰 예능으로 평소에는 잘 알지 못했던 서로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엄마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혜원은 기존 강한 엄마 강주은, 열혈 엄마 조혜련과 함께 출연한다.
이혜원은 합류를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딸 리원이가 말수도 줄어들고 사춘기에 접어드는 것 같다. 평소 '엄마가 뭐길래'를 즐겨보는데 아이들이 카메라 앞에서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을 보면서, 리원이가 무슨 말을 할까 벌써부터 궁금하다"며 "이번 출연을 통해 가족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 설렌다"고 털어놨다.
이어 "방송이니까 예쁘게 보이고 싶고 상냥한 말만 하고 싶지만 첫 녹화부터 무너졌다. 너무 리얼한 모습으로 나갈까봐 살짝 걱정이다"고 속내를 덧붙였다.
새롭게 합류한 이혜원과 딸 리원의 모습이 담긴 '엄마가 뭐길래'는 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혜원.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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