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에인절스 최지만(25)이 만루 찬스에서 대타로 나왔으나 범타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파크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전했다.
에인절스가 1점을 따라 붙어 5-8로 쫓아간 9회초 2사 만루. 에인절스는 투수 A.J. 아처 타석에 최지만을 대타로 투입했다.
최지만은 밀워키 마무리투수 제레미 제프리스와 상대했고 5구째를 타격했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고 말았다. 경기는 그렇게 밀워키의 8-5 승리로 종료됐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77(13타수 1안타)로 하락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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