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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필이 CJ E&M 음악사업부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3일 CJ E&M 음악사업부문은 "김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김필의 음악·연예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김필은 하반기 새 앨범 발표를 목표로 음악 작업에 돌입한다.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으나 김필의 음악적 재능을 높게 사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이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회사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필의 음악이 가진 힘은 실력과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SG워너비, 다비치, 로이킴, 에릭남, 홍대광 등 진정성이 느껴지고 실력까지 갖춘 아티스트들을 위주로 영입해왔다. 김필과는 이런 부분에서 뜻이 잘 맞았기 때문에 처음 회사에 찾아 왔을 때 바로 계약을 결정했다. 김필이 CJ E&M 음악사업부문을 선택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 '슈퍼스타K6' 준우승을 거머쥔 김필은 영화 '국제시장', SBS 드라마 '펀치' OST 등에 참여했다. 지난해 4월 '메리미'(Marry Me) 이후 6월 정식 데뷔 앨범 '필 프리'(Feel Free)를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를 비롯해 '기억' OST도 불렀다. 최근엔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OST을 공개했다.
[가수 김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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