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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방송인 김일중이 당당한 예능 포부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는 6개월 전 프리랜서 선언을 한 전 아나운서 김일중이 방송가(家) 배구단 소속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프리랜서 선언 6개월 만에 7~8개의 고정 프로그램을 꿰찬 김일중은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 편에 출연한 소감으로 "키가 190cm로 배구에 좋은 체격을 가지고 있다. 배구 편을 한다는 얘길 듣고 꼭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나를 한 번도 안 쓴 프로그램은 있지만, 한 번만 쓴 프로그램은 없다"며 '예체능' 고정을 욕심내는 듯한 발언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일중은 "지금 출발선에 있다. 차근차근 노력해서 호동이 형님의 왼팔이 되겠다"고 깜짝 선언을 했고, 이를 듣고 있던 오만석은 "내가 강호동 씨의 왼팔 노리고 있었는데"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
예능 꿈나무 김일중의 강호동 왼팔 도전기는 오늘(3일) 오후 11시 10분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강호동 김일중.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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