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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정인의 '아츄'를 듣고 소감을 전했다.
SBS '보컬전쟁-신의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에서 지난 주 정인이 부른 '아츄(Ah-Choo)'가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동영상도 35만뷰를 넘으며 화제의 영상으로 떠올랐다.
이에 '신의목소리' 제작진은 정인의 무대영상을 러블리즈에게 보여줘, 러블리즈의 반응을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제작진은 정인의 '아츄' 영상을 본 러블리즈의 첫마디는 "신기하다"였다고 전했다. 그동안 보여주던 시크한 소울 풍의 분위기가 아닌 귀엽고 앙증맞은 표정으로 걸그룹 아츄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정인을 보고 러블리즈는 입을 벌리며 깜짝 놀랐다.
이어 정인의 매력적인 음성으로 아츄를 연발하는 무대를 지켜보며 러블리즈 멤버들은 "우리 노래 맞아?", "전혀 다른 느낌이예요. 멋있다", "소름이 돋는다"고 서로 이야기 했다.
특히 정예인은 직접 소름이 난 팔뚝을 보여주며 '소름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또 후렴 부분에서는 "되게 신난다"며 멤버 모두 다 노래를 따라하며 한껏 흥이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자리에서 들썩들썩 하며 가만히 있지 못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영상을 다 보고 난 뒤에도 "저희 노래를 이렇게 잘 해석해서 불러주실 줄 몰랐다. 정말 영광입니다. 선배님~!"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SBS '신의목소리'는 국가대표급 가수들이 상상불가의 선곡으로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며 실시간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러블리즈.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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