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 박세웅이 퀄리티스타트에도 시즌 4승에 실패했다.
박세웅(롯데 자이언츠)은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4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7개.
21살 박세웅이 팀의 3연패를 끊기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올 시즌 성적은 4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3.05. 공교롭게도 박세웅은 지난 27일 수원 kt전에서도 선발로 나서 팀의 3연패를 끊어낸 경험이 있다. 당시 5⅓이닝 2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1회 선두타자 김주찬의 2루타, 노수광의 희생번트로 1사 3루의 위기를 맞이했다. 필의 2루 땅볼 때 선취점을 내줬지만 나지완을 중견수 뜬공으로 막고 이닝을 마쳤다.
2회도 위기였다. 선두타자 이범호와 서동욱에게 각각 안타, 볼넷을 내준 것. 김주형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됐지만 이홍구를 헛스윙 삼진, 김호령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3회 1사 후 노수광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박세웅. 손아섭의 다이빙캐치로 필을 잡아내며 이닝을 끝내는 듯 했으나 나지완에게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다. 결국 이범호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고 실점했다. 서동욱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은 없었다.
4회 경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박세웅은 5회도 헛스윙 삼진 1개를 곁들여 3타자만을 처리했다. 5회까지 투구수는 80개.
그러나 6회 선두타자 나지완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곧바로 이범호에게 중전안타를 내주며 흔들렸다. 서동욱의 희생번트, 김주형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2루의 상황. 이홍구, 김호령을 각각 삼진, 내야 땅볼로 막고 위기를 탈출했다.
박세웅은 팀이 1-3으로 뒤진 7회말 이정민과 교체됐다.
[박세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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