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 “투타 모두 제 역할 해줬다.”
KIA 타이거즈는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4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KIA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10승 고지(14패)에 올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가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4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에 성공했다. 이어 나온 정용운-홍건희-김광수가 롯데 타선을 1점으로 묶어냈다.
타석에서는 3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의 이범호가 빛났다. 나지완도 2-1로 앞선 상황에서 귀중한 솔로포를 터트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KIA 김기태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였던 헥터부터 김광수까지 투수들이 상대 타선을 잘 막아줬고 이범호와 나지완 등 중심 타선이 제 역할을 해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짧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