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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중년들의 마음에 사랑이 꽃피며 봄이 왔다.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라남도 여수 여행이 그려졌다. 중년의 출연자들이 사랑 가득한 한 때를 보냈다.
'불타는 청춘'에는 우정과 썸이 묘하게 펼쳐진다. 중년의 남녀가 모여 여행을 즐기며 우정을 쌓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묘하게 썸을 타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공식 커플이 공식화 되기도, 묘한 감정의 기류가 생기기도 한다.
김국진, 강수지는 대표적인 공식 커플. 두 사람은 방송 외에서도 공식 커플로 보일 정도로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강수지는 김국진을 무한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남자 멤버들이 강수지의 신발을 숨기는 장난을 했는데 김국진을 계속 의심하다가도 김국진이 아니라는 말에 바로 아니라고 믿은 것.
강수지는 인터뷰에서 "국진 오빠 얼굴을 보면 뭔가 자기가 숨긴 것처럼 계속 했다. 근데 오빠가 아니라고 하면 아닌 것"이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김국진, 강수지가 애정을 드러내는 공식 커플이라면 짝사랑도 있다. 김완선을 향한 김광규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다.
김광규는 예전부터 김완선의 팬이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에 김완선에게 은근하게 관심을 계속해서 드러내고 있는 상황.
이날 역시 김광규는 김완선을 계속 챙겼다. 김완선이 강수지와 펼친 몰래카메라에서 김광규의 마음이 슬쩍 드러났다. 계란 후라이에 후추를 넣겠다고 고집 피운 김완선이 계란 후라이에 후추를 많이 넣겠다고 하자 자신이 그 계란 후라이를 먹겠다며 김완선을 감쌌다. 김광규는 은연중에 김완선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며 중년의 썸으로 설렘을 선사했다.
새롭게 합류한 곽진영 또한 즐겁게 여행을 즐기며 마음을 열어 갔다. 정찬에게는 남자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행을 마치며 "정말 내가 이렇게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되게 행복하고 오랜만에 나와서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쌓은 우정에 만족하며 돌아간 것.
우정이던 사랑이던, '불타는 청춘'에는 사랑이 꽃핀다. 중년의 봄은 시청자들의 마음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불타는 청춘'.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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