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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단신이 된 이유가 공개됐다.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경남 통영 본가를 찾은 허경환과 오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이 담긴 앨범을 보던 허경환은 "저 땐 다리가 좀 길었네"라고 말했다. 그러자 허경환의 어머니는 "네가 밥을 굶어서 키가 안 컸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허경환은 "고3 때"라고 인정했고, 허경환의 어머니는 "다이어트 한다고. 한참 잘 먹어야 하는데. 그때 컸으면 지금 모델인데. 이 외모에"라고 속상함들 드러냈다.
그러자 오나미는 "지금도 충분히 모델이다"라고 말했지만, 허경환의 어머니는 "키 때문에 안 된다"고 핵직구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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