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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진욱과 문채원이 블랙스완 커플로 사랑 받는 소감을 밝혔다.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에서 이진욱은 블랙 차지원, 문채원은 김스완 역을 맡아 피 튀기는 복수전 속 멜로를 그리며 아련하면서도 애틋한 케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진욱은 “(문)채원씨와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났다. 하지만 여러 번 호흡을 맞춰본 것처럼 편안하다. 함께 연기하는 부분에서는 사전에 어떻게 촬영을 하는 것이 더 좋을지 의견을 나누는 편이다. 그래서 더욱 좋은 장면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자랑했다.
문채원은 “(이)진욱 오빠가 굉장히 다정하고 장난기도 많아서 현장에서 버텨나가는 힘이 돼주고 있다. 오빠만의 유머코드가 저는 재미있기도 하고요”라며 블랙스완의 케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주 방송된 14회 엔딩에선 블랙 차지원은 몰래 김스완의 방으로 숨어들었다. 그리고 잠든 김스완을 깨우며 “나 너 못 기다리겠다. 시간이 없어. 나랑 같이 있자. 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스완의 손을 꽉 붙잡았다.
원수의 딸을 사랑하게 된 블랙과 죄책감에 사로잡힌 김스완의 사랑이 기적 같은 결말을 이뤄낼 수 있을까.
‘굿바이 미스터 블랙’ 15회는 4일 밤 10시 방송.
[사진 = 이김프로덕션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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