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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윤여정이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펼친다.
윤여정은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 제작 지오엔터테인먼트 배급 콘텐츠 난다긴다)에서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를 오매불망 바라보는 손녀바보 계춘할망 역을 맡았다.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윤여정은 각국을 대표하는 G12와 함께 '꼰대'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나눴다.
'꼰대'는 자신들의 신념과 생활방식을 강요하는 기성세대를 뜻하는 은어로, "싫어하던 꼰대의 모습을 닮아가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한 시청자의 고민을 안건으로 토론을 펼쳤다.
윤여정은 영화 '계춘할망'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주제인 꼰대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공개해 G12들을 폭소케 하는 등 흥미로운 시간을 가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50년 연기 경력의 관록을 자랑하며 기성세대를 대변하는 윤여정과 각기 다른 문화권을 대표하는 G12이 기성세대를 대하는 사회의 태도와 꼰대의 정의에 대해서 의견을 나눈 열띤 현장은 오는 9일 '비정상회담'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계춘할망'은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윤여정. 사진 = 콘텐츠 난다긴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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