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변호사 전원책이 개그맨 김구라에게 모처럼 칭찬을 건넸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서는 자율협약 신청과 맞물려 논란이 심화되고 있는 해운업계 구조조정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날 전원책은 "이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다. 그런데 우리 국민들과 언론들은 물론 정치인들까지 심각성을 모른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김구라는 "저는 심각성을 알고 있는데요? 매일 신문을 보며 '아, 이게 정말 문제구나' 느낀다"고 반응했다. 그러자 전원책은 "그대는 현명한 개그맨이라서 우리와 함께 앉아 있는 것"이라며 "한두 달 같이 지내니 식견이 트이고 당장 눈이 높아진 것 아니냐"며 김구라의 식견이 유시민과 자신의 덕임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정치권을 휩쓸고 있는 연정론과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 등에 대해 이야기한 '썰전'은 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썰전'.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