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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이금희 아나운서가 자신의 이름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DJ 박명수와 함께 진행했다.
이날 "이금희라는 이름을 바꾸고 싶은 생각은 없었나?"란 박명수의 질문에, 이금희는 "이름 때문에 9시 뉴스를 못한 것 같다"면서도 "이름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금희는 "난 촌스러운 내 이름이 너무 좋다. 이름도 촌스럽고, 얼굴도 촌스럽지만 그래서 그 덕분에 프로그램을 맡았고,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당시 국장이 내게 '너 같이 촌스러운 사람이 10년 간은 들어오지 않을 테니까 프로그램을 네가 맡아라'고 했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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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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