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19세 이하(U-19) 대표팀이 2016 수원 JS컵 U-19 국제청소년축구대회 대비 훈련에 참가하는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U-19 대표팀은 이번 명단에 오른 25명의 대표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9일부터 16일까지 파주 NFC에서 훈련을 가진 이후 JS컵에 참가할 최종 20명의 명단을 추려낼 예정이다.
U-19 대표팀은 2016 수원 JS컵에 참가하여 브라질, 프랑스, 일본 U-19팀과 대결한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팀이다.
25명의 소집명단은 지난 3월 독일 원정 명단과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해 U-17팀에서 활약하던 이상헌(울산현대고)이 처음으로 U-19팀에 이름을 올린 것이 눈에 띈다. 한찬희(전남)를 비롯하여 김정환(서울), 우찬양(포항)등 7명의 K리거도 이름을 올렸다.
관심을 모았던 FC 바르셀로나 트리오는 백승호, 장결희는 부상, 이승우는 소속팀 경기일정을 이유로 이번 소집에 제외됐다.
안익수 감독은 “브라질, 프랑스, 일본 모두 각 대륙을 대표하는 강팀이다. 내년 월드컵에서 마주칠 수 있는 팀들인 만큼 JS컵을 통해 실전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6 수원 JS컵은 1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수원에서 한국을 비롯 브라질, 프랑스, 일본 U-19팀이 격돌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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