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래퍼 아웃사이더가 자신의 결혼 생활을 밝힌다.
오는 5일 방송 예정인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는 속사포 랩으로 유명한 래퍼 아웃사이더(본명 신옥철)가 출연한다.
이날 아웃사이더는 아내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밝히던 중 "아내와 싸울 때는 랩보다 빠르게 잔소리를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빠르게 잔소리를 퍼붓고 나면 아내는 다 듣고 나서 '다 끝나셨어요? 기분은 풀리셨고요?'라고 대답해 싸움이 전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신옥철은 "아내와 일병 때 만나 상병 때 결혼했는데 단 3번만의 만남에 운명적으로 '이 사람이구나'를 느꼈다. 군대에 있을 때 콜렉트콜 전화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혀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아내가 잠시 생각을 하는 듯 하다가 이내 '좋아요'라고 했다"며 "후에 직접 만나서 군번줄로 사랑을 고백했다"고 프러포즈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오는 5일 밤 11시 10분 방송.
[래퍼 아웃사이더.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