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신재영과 고종욱이 4월 한 달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넥센 선수로 선정됐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미래엔 4월 MVP'로 선정 된 우수투수 신재영, 우수타자 고종욱, 수훈선수 김세현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우수투수로 선정 된 신재영는 4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2.23으로 맹활약했다.
우수타자로 선정 된 고종욱은 연일 멀티히트를 때리는 등 타율 .357(84타수 30안타) 11타점 15득점 4도루로 제 몫을 다했다.
마지막으로 수훈선수로 선정 된 김세현은 11경기에 등판해 6세이브를 챙기며 마무리 투수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평균자책점은 2.25.
미래엔 4월 MVP 중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신재영, 고종욱에게는 각각 20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 된 김세현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월간 MVP 시상식은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넥센 4월 MVP로 선정된 신재영(왼쪽)과 고종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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