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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노희경 작가가 시니어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제작발표회가 4일 오후 2시 노희경 작가, 홍종찬 감독, 배우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고두심, 고현정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노희경 작가는 "(젊은) 우리가 치열한 건 치열한 것도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생로병사 중 병사가 남았기 때문이다. 인생으로 보면 죽거나, 아프거나, 내 의지가 꺾여야 하는 시기라는 점에서 가장 치열한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노 작가는 "현장에서 모두들 정말 치열하시다. 12시간씩 4, 5일 내내 촬영하신다. 젊은 친구는 고현정 밖에 없으니까. 또 제 우상들하고 일하고 싶었다. 그 점이 가장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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