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프' 고현정 "'하이킥' 나문희 선생님과 연기? 믿기지 않았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고현정이 나문희와의 연기에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제작발표회가 4일 오후 2시 노희경 작가, 홍종찬 감독, 배우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고두심, 고현정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고현정은 "드라마 현장에 '거침없이 하이킥' 팬들이 많다. (극 중 대사인) '호박 고구마'로 치얼업 하기도 했다. 또 언젠간 그럴 순간에 이순재 선생님이 오시기도 했었다. 시청자로 정말 재밌 게 봤던 그 분과 함께 연기한 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고현정은 나문희에 양해를 구한 뒤 직접 "호박 고구마! 호박 고구마!"라고 외쳐 웃음을 샀다. 이에 나문희는 "호박 고구마 많이 외치면 안 된다"며 직접 시범을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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