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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2는 어린이날을 맞아 펼쳐지는 '제8회 전국 어린이 씨름왕 대회'를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기도 평택시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된다. MBC스포츠플러스2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이 대회를 생중계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지난 2009년부터 어린이들에게 씨름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전국 어린이 씨름왕 대회는 씨름 꿈나무 발굴과 저변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통합씨름협회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로, 선수등록이 되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만 출전이 가능했던 지난 대회와 달리 등록, 비등록 선수를 포함한 25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등록, 비등록 각각 개인전 3체급(다람쥐급(45㎏ 이하)·사슴급(55㎏ 이하)·반달곰급(55㎏ 이상))으로 나눠 진행되며, 왕 중의 왕을 가리는 어린이 씨름왕도 등록, 비등록으로 나눠 각각 선발한다.
또한 팀당 7명씩 한 팀을 이뤄 출전할 수 있는 시·도별 단체전은 개인전과 달리 등록, 비등록 선수들이 함께 어우러져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MBC스포츠플러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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