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복귀를 앞두고 있는 한화 이글스 외국인투수 에스밀 로저스가 자체홍백전에 등판했다.
로저스는 4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자체홍백전에서 3⅓이닝 동안 3탈삼진 6피안타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공은 총 57개를 던졌고, 최고구속은 152km가 나왔다.
로저스는 경기를 마친 후 “전체적으로 컨디션 점검차원에서 등판했기 때문에 투구에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팔꿈치통증으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 후 줄곧 자리를 비우고 있는 로저스는 최근 퓨처스리그, 자체홍백전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스스로는 오는 8일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지만, 정확한 복귀일정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에스밀 로저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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