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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엄태웅이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 물망에 올랐다.
4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엄태웅은 오는 6월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의 주인공 신동욱 역 물망에 올랐다.
엄태웅은 지난해 2월 종영된 케이블채널 tvN '일리있는 사랑' 이후 연기 활동을 잠시 쉬고 있는 상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하차하며 차기작 검토중이었다. '원티드'로 컴백할 경우 약 1년 반만에 컴백하게 된다.
엄태웅은 극중 케이블 채널 PD 신동욱 역을 제안 받았다. 워커홀릭에 안하무인 성격으로 시니컬하고 직설적인 성격이다. 실력이 좋아 매번 방송마다 대박이지만 속물이라는 비난도 함께 받는 캐릭터다.
그러다 방송사의 파워게임에 밀려 외명 당하고 대학 시절 첫사랑 혜인이 납치된 자기 아들을 찾는 사상 초유의 생방송을 만들어 달라고 하면서 이슈를 만들기 위해 방송을 시작하게 된다.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를 담은 리얼리티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 '딴따라' 후속으로 올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배우 엄태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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