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바운드인데…’ 한화 이용규, 아웃 처리된 우전안타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이용규의 안타가 아웃 선언됐다.

이용규는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1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용규는 4회초 1사 상황서 문승원의 3구를 공략, 우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타구를 때렸다. SK 우익수 박재상은 몸을 날렸지만, 공은 가까스로 원바운드 된 후 글러브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한화 벤치나 심판진은 이 장면을 포착하지 못했다. 이용규의 타구는 아웃 처리됐고, 이용규는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이용규.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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