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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차태현이 자신에게 지워진 좋은 아빠 이미지가 싫다고 털어놨다.
차태현은 4일 공개된 포털사이트 V앱 '배우를 만나다' 인터뷰 영상에서 "좋은 아빠 이미지가 제일 부담되고 제일 싫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첫 사랑과 결혼해서 멋있다는 것과 좋은 아빠 이미지가 나는 너무 싫다"며 "왜 첫 사랑과 결혼한 게 그렇게 멋있는지 모르겠다. 나는 상황이 그렇게 된 것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애만 볼 뿐이다. 아침잠이 없어서 그럴 뿐인데, 한 동네에서 오래 살다보니까 저를 그렇게 보신 것 같다"며 "부담스러운 게 아니고 싫다. 이게 왜 포장이 됐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사진 = 네이버 V앱 영상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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