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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슈퍼주니어 강인이 당황스러웠던 한 팬의 플랜카드에 대해 언급했다.
강인은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해외 팬들이 이상한 플랜카드를 걸어 놀랐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인은 "'나는 강인 오빠의 아이를 임신했습니다'라는 내용이었는데, 그렇게 왜곡해서 자극적인 건 처음이었다"며 "멤버들도 이상하게 쳐다보는데, 나는 아니라고 했다. 절대 그런 사람 아니라도 했다. 고개도 못 돌리겠더라"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이 "10개월 후에 가봐라. 조카를 데려와서 장난칠 수도 있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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