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차돌박이 맛집 사장님의 정체가 밝혀졌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차돌박이' 특집으로 미식 토크를 나눴다.
이날 차돌박이 맛집으로 두 번째 식당이 소개되었고, 유영석은 "고급스러웠다. 신동엽 같았다"고 칭찬했다.
이에 전현무는 "통편집됐으면 좋겠다"며 질투했고, 신동엽은 "제작진이 편집한다면 당분간 절교다"라고 으름장을 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현우는 "이 가게 사장님은 차돌박이를 직접 썰었다던데 정교하더라. 알고 보니 검도협회 회장이시더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홍신애는 "직접 써시니 지방이 많은 부위는 얇게, 살이 많은 부위는 적당하게 썰어 주셔 식감이 좋다"라고 덧붙였고, 유영석은 "안마도 사람이 해야 시원하다"고 비유해 폭소케 했다.
한편 김태우는 "그런데 차돌박이 100g에 딱 10장 나오더라. 한 점에 1700원이다"라며 아쉬움을 전했고, "하지만 너무 놀란 건 아내가 느끼한 걸 안 좋아라는데 먹고 나서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고 하더라. 또 술 종류도 많다. 너무 좋았던 게 샴페인도 있다. 또 맥주는 시킬 때마다 일일이 맥주잔을 바꿔준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유영석은 "점을 뺀 뒤 빼준 의사와 갔다. 그런데 너무 술이 마시고 싶더라. 그래서 의사한테 마시면 안 되냐고 물어볼 정도였다"라며 공감했다.
특히 김태우는 "사장님이 인상 깊다. 필요할 때를 정확히 아신다. 느끼하다고 생각할 때 계란물을 부어주시더라"라고 말했다.
['수요미식회'. 사진 = tvN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