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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소현이 3연승에 도전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에서는 김소현이 가수 박정현과 대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성시경은 "김소현 씨가 이번에는 3연승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김소현은 첫 번째 대결에서 김조한을 상대로 우승을 거머쥐었고, 두 번째 대결서 거미를 꺾고 2연승을 얻은 바 있다.
이어 윤도현은 박소현의 등장에"오늘은 박정현을 잡으러 나온 거 같다"고 말했고, 박정현은 "아니다"라며 질색했다.
또 이휘재는 박소현에 "점점 예뻐진다. 카메라 마사지냐"고 말했고, 성시경은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소현은 "요즘 인기를 실감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고, 성시경은 "오늘 이기면 상금이 천만 원이다. 천만 원까지 탔으면 좋겠다. 천만 원을 받으려면 얼마나 연습했겠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소현은 자신과 대결할 상대로 박정현을 선택했고, "왜 박정현을 택했냐"는 물음에 "노래를 부를 때 박정현 씨가 나보고 무섭다고 했다. 나한테는 박정현 씨가 더 무섭다. 박정현 씨의 곡으로 정현 씨를 보면서 노래를 불러보고 싶다. 영광이다"라고 답했다.
특히 박정현의 상상 불가 노래 리스트로 소찬휘 'Tears', 부활 'Lonely night, 조용필 '모나리자', 마야 '진달래꽃'이 공개되었고, 김소현은 부활의 'Lonely night'를 뽑아 박정현을 긴장케 했다.
하지만 박소현은 박정현과 압도적인 표 차이로 아쉽게 3연승에 실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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