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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뉴욕 양키스의 강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41)가 결국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
뉴욕 양키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로드리게스가 오른쪽 허벅지부상을 입어 15일 부상자명단에 올랐다”라고 발표했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주루 도중 부상을 입은 바 있다.
692홈런을 기록해 통산 700홈런을 앞두고 있는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 타율 .194 12타점의 부진에 그치고 있다. 양키스 역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무는 등 출발이 썩 좋지 않은 상황이다.
잠시 공백을 갖게 된 로드리게스는 “매우 유감이다. 타선이 부진에 빠져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다”라며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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