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해체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서울 중구 장충동2가 장충체육관에서 걸그룹 아이오아이 데뷔앨범 ‘Chrysali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약 1년간 활동후 해체되는 프로젝트에 대해 임나영은 “이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부터 알고 있었던 기간이었다. 난 오랜 시간 연습을 했기 때문에 데뷔가 간절했다. 이런 과정이 값지고 10개월도 소중한 시간이다. 국민 걸그룹이 된 것 자체가 영광이다. 남은 시간 값지게 보내고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 잘 마무리돼서 각자 기획사에서 데뷔하고 좋은 동료로 남으면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유정도 임나영의 말에 동의하며 “우리가 만난게 우연인 것도 있지만, 운명이라 생각한다. 흔한 만남이 아니다. 아이오아이 활동이 각자의 길에 도움이 되고 끝까지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전소미는 “도전 정신이 생겼다. 여러 가지 해보고 싶고 이왕 이렇게 뭉쳤으니 여러 콘셉트에 참여하고 싶다. 10개월 후 울면서 보내고 싶지 않다. 좋은 추억이었다고 회상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아이오아이의 데뷔앨범 ‘Chrysalis’는 타이틀곡 ‘Dream Girls’를 포함해 ‘I.O.I(Intro)’ ‘똑똑똑’ ‘Doo Wap’ 등 4곡의 신곡과 아이오아이 버전의 ‘Pick Me’ ‘Crush’ ‘벚꽃이 지면’ 등 3곡까지 총 7곡으로 구성된 미니앨범이다. 특히 주요 앨범 작업에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내고 결정하며 자신들만의 색깔을 담아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