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보인 이범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KIA 김기태 감독은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6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변화된 선발 라인업을 꺼내 들었다.
김 감독은 “이범호가 전날 타격 과정에서 경미한 허리 통증을 느껴 오늘(5일)은 대타로 출격 대기한다”라고 말했다. 3루수 자리는 김주형이 대신한다.
김 감독은 “요즘 나지완도 타격감과 출루율이 모두 좋아 만족스럽다. 전날 윤완주의 적극적인 번트도 고맙고 요즘 전체적으로 선수들에게 많은 고마움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 5일 KIA 선발라인업
1.김주찬(좌익수)-2.오준혁(우익수)-3.브렛 필(1루수)-4.나지완(지명타자)-5.김주형(3루수)-6.서동욱(2루수)-7.김호령(중견수)-8.강한울(유격수)-9.이성우(포수). 선발투수는 지크 스프루일.
[이범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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