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정수가 부상 투혼을 펼치고 있다.
5일 오후 뮤지컬 '친정엄마' 관계자에 따르면 박정수는 지난달 28일 뮤지컬 '친정엄마' 공연 중 무대에서 낙상해 이마를 다치는 부상을 당했다.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1막 중 암전에서 다른 통로로 나가는 바람에 낙상해 이마를 부딪혀 피가 계속 났다"며 "본인은 계속 공연을 하신다고 했지만 공연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관객분들에게 환불해드리고 초대권을 드리는 조치를 취했고, 응급실에 가서 이마 다섯바늘을 꿰맸다"며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안정을 취한 다음 이틀 뒤 본인 의사에 따라 공연을 정상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도 꿰맨 상태로 반창고를 붙이고 공연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정수는 뮤지컬 '친정엄마'를 통해 뮤지컬에 첫 도전했다. '친정엄마'는 2016년 김수로프로젝트가 이 시대의 엄마와 딸들에게 바치는 작품이다. 오는 6월 19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박정수. 사진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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