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한예리가 제5회 모엣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한예리가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JIFF)에서 열린 제5회 모엣 라이징 스타 어워드(The Moët Rising Star Awards)에 참석, 배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한예리는 수상 후 두 손 가득 트로피와 꽃다발을 들고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012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의 1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 모엣 라이징 스타 어워드는 올 상반기 두드러진 활동을 보여준 신인 영화 배우와 신인 감독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예의 수상자를 가리고 함께 축하하는 자리다.
그동안 한예리는 영화 '군도', '해무', '극적인 하룻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왔다. 또 올 초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한 남자에 대한 순애보를 간직한 여인이자 카리스마 있는 무인 척사광 역을 맡아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한예리는 최근 장률 감독의 영화 '춘몽'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또 올해 영화 '최악의 여자'와 '사냥'으로 관객과 만난다.
[모엣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 한예리.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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