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개리(GARY)가 중국 노래를 발표한다.
개리(37)가 오는 12일 자신의 첫 번째 중국어 노래 '괜찮아(沒關係)'를 중국에 발표할 것이라고 시나 연예, 소후 연예 등 현지 매체가 6일 보도했다.
개리는 SBS '런닝맨'으로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끌어왔으며 현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난 바도 있다. 개리는 이번에 중국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중국어 싱글곡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시나 연예 등에 밝혔다.
개리는 중국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괜찮아'라는 말 속에서 가요 창작의 영감을 받아 가사를 창작했다고 현지 매체에 전했으며 먼저 한국어로 가사를 쓴 뒤에 중국인 지인에게 번역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중국어 '괜찮아'는 실연이나 실패를 겪었을 때 중국에서 상대방이나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말이다.
개리는 현지 매체에서 "태어나서 처음 부르는 중국 노래이다. 중국 팬들과 함께 부르기 위해 만든 노래로 매우 의미가 크다"고 전하면서 "모두들 인생에 대해 관용적인 태도를 갖고 더욱 아름다운 삶을 꾸려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개리. 사진 = 시나 연예]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