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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성민을 '무한상사'에서 보고 싶다는 '무한도전' 팬들의 염원이 폭발하고 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은 3년 만에 돌아온 '무한상사'로 꾸며진다.
'무한상사'가 방송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성민의 출연을 바라는 팬들의 염원이 폭발, 자연스레 이성민의 출연 유무까지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이성민은 '무한도전'에서 광희의 연기 지도를 하던 중 "'무한상사' 촬영 때 임시완을 불러라. 나 역시 불러주면 하겠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 이성민은 영화 '로봇, 소리' 미디어데이 중 마이데일리에 "('무한도전'에서) 불러줘야 간다"고 너스레를 떨며 '무한상사' 출연과 관련한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성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마이데일리에 "이성민이 '무한도전'에 출연하지 않았다. '기억'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무한도전' 측은 이미 '무한상사' 촬영을 모두 끝마친 상태로, 이성민에게 출연 제의를 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성민은 현재 종영까지 2회를 남겨 둔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서 박태석 역으로 열연,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오는 7일 방송되는 2016 '무한상사'는 '시그널', '유령', '싸인'을 집필한 스릴러 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 부부가 의기투합했다. 연기력 평가를 위한 멤버들의 오디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어렵게 입사한 황광희 신입의 첫 등장, 팀원들의 결원으로 연일 야근에 불만이 커진 '무한상사'의 속내, 그리고 유부장과의 대립이 처음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7일 오후 6시 20분 방송.
[배우 이성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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